대왕고래의 특징, 먹이방법, 멸종상태

전 세계의 광활한 바다에서 대왕고래는 지구를 빛낸 생물 중 가장 큰 생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 장엄한 해양 포유류는 그 엄청난 크기와 매혹적인 존재감으로 상상력을 사로잡습니다. 고래는 바다에 살고 상어와 비슷해 보이지만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입니다.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기르고, 물 위로 몸을 내밀어 공기를 마십니다. 

대왕고래의 모습

 

대왕고래의 특징

대왕고래는 이름처럼 지금 지구에 사는 모든 동물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습니다. 대왕고래의 거대한 크기와 독특한 특성 대앙고래의 엄청난 거대함은 우리를 경이롭게 만듭니다. 몸무게가 190t이 되는 것도 있는데, 무려 코끼리 28마리 정도의 무게와 같답니다. 이 거대 동물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매력을 더해주는 밝은 점들로 얼룩덜룩한 청회색 색상입니다. 이들의 거대한 혀 하나만으로도 코끼리 전체의 무게를 능가할 수 있으며, 이들의 심장은 바다 깊은 곳으로 잠수할 때 1분에 몇 번만 뛰는 작은 자동차만큼 큽니다. 

분류 : 포유류 고래목 수염고래과

길이 : 22~27m, 최대 33m

무게 : 최대 190t

새끼 수 : 1마리

먹이 : 크릴, 새우류

사는 곳 : 북태평양, 북대서양, 남극해

분수공 : 고래가 숨을 쉬는 곳입니다. 대왕고래는 분수공이 2개라서, 물 위로 올라와서 숨을 쉴 때 높다란 물기둥이 V자 모양으로 솟아 올라갑니다. 

수염판 : 이빨이 없는 대신, 턱 윗부분에 빗처럼 가는 수염이 있습니다. 이 수염으로 물속에서 먹이를 길러 먹습니다. 

꼬리지느러미 : 상어와 물고기들은 꼬리지느러미가 위아래로 세워져 있지만, 고래와 바다사자 샅은 포유류들은 가로로 누워 있습니다. 

대왕고래는 먹이를 어떻게 먹을까요?

고래는 먹이를 먹는 방법에 따라서 '수염고래류'와 '이빨고래류'로 나뉩니다. 그중 수염고래는 이빨이 없어서, 대산 입천장에 붙은 가늘고 뻣뻣한 수염판을 이용해서 먹이를 먹습니다. 바닷물을 입 안 가득 빨아들였다가 내뿜으면서, 물과 함께 딸려 온 크릴새우나 동물성 플랑크톤 같은 작은 먹이를 촘촘한 빗 같은 수염판으로 걸러 먹는 것입니다. '런지 피딩'이라고 불리는 그들의 먹이 방식은 입을 크게 벌려 엄청난 양의 물과 크릴새우를 삼킨 다음 수염판을 사용하여 물을 걸러내고 미세한 먹이를 남깁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매일 최대 4톤의 크릴을 섭취할 수 있어 엄청난 크기와 에너지 수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왕고래의 서식지와 이동 패턴은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먹이와 적합한 번식지를 찾아 세계 바다를 횡단합니다. 그들은 모든 주요 해양에서 발견되며 주요 식량원인 크릴새우가 풍부한 지역을 선호합니다. 여름 먹이주에는 더 차갑고 영양이 풍부한 극지방의 바다를 자주 방문하고, 겨울에는 번식과 출산을 위해 따뜻한 바다로 이동합니다. 그들의 이동 패턴은 수천 마일을 커버하며 놀라운 항해 기술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북태평양의 개체군은 알래스카 근처의 먹이터에서 짝짓기와 새끼를 낳기 위해 중아아메리카나 하와이 근처의 따뜻한 바다까지 여행할 수 있으며, 이는 이 장엄한 생물의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줍니다. 한때 사람들은 대왕고래의 수염판으로 코르셋 같은 속옷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대왕고래는 혼자 생활을 하거나 어미와 새끼들로 구성된 작은 가족 무리를 이루고 삽니다. 대왕고래는 먹이를 찾아 깊게는 100m 정도까지 헤엄쳐 들어갑니다. 먼저 얕게 잠수를 했다가, 다시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더 길고 깊게 잠수합니다. 위로 올라와서 오랫동안 숨을 쉽니다. 뜨거운 숨이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거대한 물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대왕고래는 왜 멸종 위기 상태가 되었을까요?

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 고래를 사냥해 왔습니다. 특히 1,600년쯤부터 네덜란드인과 영국인들이 엄청난 수의 고래를 사냥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100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북극해에 있는 스발바르 제도 주변의 고래를 거의 다 잡아버렸고, 곧 다른 지역으로 옮겨갔습니다. 1800년대에는 미국인들도 고래 기름을 노리고 사냥에 뛰어들었습니다. 한 번 사냥을 떠나면 길게는 5년 동안 바다를 떠돌면서 고래를 잡았고, 그 탓에 19세기 중반까지 매년 1만 마리의 고래가 미국 포경선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1966년부터 고래 사냥이 금지되었지만, 수가 늘어나지 않고 선박 충돌, 어구 얽힘, 해양 오염등 현대의 난관에 계속 직면해 여전히 멸종 위시 상태에 빠져 있답니다. 보존 계획은 음향 모니터링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움직임을 추적하고 선박과의 충돌을 완화함으로써 대왕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협약과 해양 보호 지역은 글들의 먹이와 번식지를 위한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식 주기가 길고 새끼수의 증가가 느리기 때문에 회복 과정이 느리고 섬세합니다. 대왕고래는 지구 해양 생태계의 엄청난 아름다움을 상지 합니다. 대왕고래의 웅장함은 우리를 사로잡았지만, 그 곤경은 긴급한 보존 노력을 요구합니다. 이 푸른 행성의 수호자로서 이 온순한 거인과 그들의 해양 터전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가 이 행성에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헌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