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바닷속에 자리 잡은 장수거북은 거대한 크기와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자연의 경이로움을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웅장함과 회복력으로 유명한 이 놀라운 종은 바다의 생태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수거북은 지금 살아 있는 거북 중에는 가장 큰 거북입니다. 무게가 최대 1톤에 달하고 길이가 최대 7피트에 달하는 모든 거북이 종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구별됩니다. 다 자라면 등딱지 길이가 2m나 되고 몸무게는 500kg이나 돼서, 파충류 전체에서도 장수거북보다 큰 동물은 얼마 없답니다.
장수거북의 특징
그들의 특징은 다른 거북이에서 발견되는 전형적인 단단한 판이 없는 독특한 껍질입니다. 대신, 가죽 같고 유연한 피부가 작은 뼈들의 모자이크를 덮고 있어 '가죽백'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장수거북은 '오래 사는 거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00년도 넘게 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밀렵 등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1970년부터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분류 : 파충류 거북목 장수거부과
길이 : 최대 2.3m
무게 : 300~500kg
알 수 : 한 번에 80~90개
수명 : 최대 100년 또는 그 이상
먹이 : 해파리, 갑각류, 연체동물
사는 곳 : 온대, 아열대, 열대 바다
눈 : 빛이 거의 들지 않는 깊은 바다에서 앞을 보려면 커다란 눈이 필요합니다.
부리 : 이빨 대신 날카로운 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해파리를 자르는 데 사용합니다.
발 : 커다란 지느러미 모양이고 발톱이 없습니다. 몸길이의 거의 반 정도나 되는 앞발로 물을 밀어서 헤엄을 치고, 짧은 뒷발로 방향을 바꿉니다.
등딱지 : 다른 거북과 다르게 딱딱한 판 대신 말랑말랑한 가죽같은 피부로 덮여 있습니다. 그 위에 7개의 등줄기가 쭉 뻗어 있습니다.
장수거북은 어디에 알을 낳을까요?
장수거북은 수영 실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래서 평생을 먹이를 찾아 전 세계 바다를 돌아다니면서 보냅니다. 그런데 수컷은 한 번 바다로 나가면 죽을 때까지 육지로 돌아가지 않지만, 암컷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잠시 바닷가 모래밭으로 올라갑니다. 장수거북은 물에서는 아주 날렵하지만 육지에서는 몸을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커다란 앞발을 지렛대처럼 사용해서, 몇 백 kg이나 되는 무거운 몸을 2cm씩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알을 낳으면 어미는 다시 바다로 돌아갑니다. 육지에 남은 알들은 약 60일 뒤에 스스로 부화하고, 새끼 거북이들은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곧장 바다를 향해 열심히 기어간답니다. 바다거북도 장수거북처럼 헤엄치기 좋은 지느러미 모양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수거북은 등딱지가 가죽 같은 피부로 덮여 있고 끝이 뾰족하게 생겼지만, 바다거북은 보통의 바가지 모양입니다. 심해 탐험에 적합한 이 장엄한 생물은 체온을 조절하는 놀라운 능력을 자랑합니다. 어두운 색의 껍질은 열을 흡수하고 특수한 혈관은 따뜻함을 보존하여 추운 바다부터 열대 기후까지 다양한 해양 온도를 견딜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러한 적응력 덕분에 장수 등은 이동하는 동안 수천 마일을 여행하면서 바다를 쉽게 횡단할 수 있습니다. 장수거북은 둥지와 먹이를 찾는 장소 사이를 이동하면서 바다를 건너 놀라운 이동 여행을 시작합니다. 종종 열대 지역의 모래사장에 둥지를 틀고 있는 곳에서는 암컷이 알을 낳기 위해 돌아오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 거북이는 지구 자기장의 인도를 받아 자신이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가는 놀라운 귀소 본능을 보여줍니다. 주로 해파리를 먹으며 뒤로 향한 가시가 장착된 강력한 턱은 젤라틴 먹이를 붙잡고 삼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수 등은 식습관 때문에 해파리 개체수를 조절하고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수거북은 왜 멸종 위기 상태가 되었을까요?
암컷 거북은 한 번에 80~90개의 알을 낳습니다. 100년 이상 사는 장수거북의 수명을 생각하면, 평생 동안 엄청한 양을 낳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사히 바다에 도착하는 새끼 거북이들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바닷새 같은 위험한 적들이 새끼 거북이들이 모래 밖으로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났시그물에 걸리거나 자동차에 깔려 죽기도 한답니다. 게다가 알을 낳는 암컷을 사냥하고, 알을 훔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바다에 가도 둥둥 떠다니는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해파리로 착각하고 삼켰다가 죽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새끼 장수거북 1,000마리 중에 딱 1마리만이 어른 거북이 될 때까지 살아남을 거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장엄한 존재에도 불구하고 장수거북은 서식지 손실, 오염, 낚시 장비에 우연히 포획되는 등 수많은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존 계획은 이러한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력에는 둥지를 보호하기 위한 해변 순찰, 거북이 친화적인 낚시 장비 구현,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이 포함됩니다. 정부, 보존 단체, 지역 사회 간의 협력 프로젝트는 이 멋진 생물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연구, 교육 및 입법 조치에 중점을 두고 위협을 완화 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육지로 올라온 암컷은 모래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모래로 꼭꼭 덮은 다음 다시 바다로 떠납니다. 알들은 약속한 것처럼 한 번에 부화합니다. 그래댜 적의 공격을 피해 한 마리라도 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무사히 바다에 도착한 새끼 거북은 안전하게 깊은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보통 혼자서 살아가는데, 암컷은 짝짓기 때가 되면 페로몬이라고 하는 화학물질을 내뿜어서 수컷을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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